어제 하루 확진자는 7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.
8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1월 7일 이후 97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.
많이 들어보셨죠,
한 사람이 바이러스를 얼마나 옮기는지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을 넘은 지 좀 됐고요.
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비율도 30%나 됩니다.
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는 60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.
거리두기 2.5단계 기준을 넘어선 겁니다.
또 다른 지표 볼까요.
지난 주말 전국 이동량은 7천만 건을 넘었습니다.
직전 주말이랑 비교하면 15% 가까이 늘었습니다.
어젯밤 9시까지 확진자는 6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.
그제보다 줄긴 했지만, 오늘 0시 기준으로 나오는 확진자는 또 700명에 근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
김영수 [yskim24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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